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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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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오늘 학교 마치고 시내에 들렸는데, 팬더를 만났다. 사진에는 그닥 커보이지 않은데, 실제로 보니 엄청 컸다. 지나가던 청소년들이 저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너무 좋아하기도 했다. "팬더"는 중국의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로, 이전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보존 정책 때문에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생태학적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팬더는 먹이 연구자로 주로 죽, 대나무, 고사리 등을 먹고 다른 작은 동물과 새알을 먹습니다. 대부분 나무 위에서 살고 땅에서는 느리지만 나무 위에서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매우 무겁기 때문에, 그것은 나무의 두께와 강한 가지를 견딜 수..
맥주의 나라, 독일 수료증 받은 기념으로 혼자 자축하기 위해 슈퍼에 가서 맥주를 사 왔다. 맥주의 나라에 살면서 지금까지 맥주에 관심이 없었던 나. 이제 곧 여기를 떠날 것이니, 있는 동안 맛들이나 한 번 보자 싶어서, 가끔씩 맥주 종류별로 맛을 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이 두 종류를 샀다. 검정색은 Perlenbacher로, 알코올 농도가 7,9%이다. 흑맥주인 것 같아서 한 번 사 봤다. 지금 이것을 마시고 있는데, 맥주 치고는 조금 알코올 농도가 높은 택이라, 조금 알딸딸하다.ㅎㅎ 음주 글쓰기라니... ㅋㅋㅋ 왼쪽의 노란 색은 맥주 믹스라는데, 맥주랑 데낄라가 섞였단다. 알코올 농도 5,9% 독일은 맥주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한다. 독일 맥주의 특성은 맥주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제조 환경이..
오늘부터 썸머타임 시작! 독일은 썸머타임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썸머타임은 일반적으로 하루를 1시간씩 앞당기는 것으로, 일출과 일몰 시간이 더 길어지는 여름철에는 오후 10시 이후까지도 밝아 있으므로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썸머타임이 시행되는 기간은 3월 마지막 주일부터 10월 마지막 주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지므로, 일출과 일몰 시간이 일반적인 기준보다 1시간씩 늦어집니다. 썸머타임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썸머타임이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로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수료증 앗싸~ 오늘 내 학교에 가서 수료증 받아왔다. 수료증이 10장이나 됐다. 각 모듈의 설명과 점수까지~~ Sehr gut 오호호호호. 나 너무 모범생 아닌가? 모듈 1의 모든 점수가 최고 점수이다. 우훗~ ㅎ 나머지 8장들은 개인정보 보호상 사진은 생략한다. ㅋㅋ 캬~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다. 이것이 한국어로 정확히 뭐라고 번역이 되는 지 나도 잘 모르겠다.^^;; 이 수료증/자격증이 한국에서 쓰일 거라는 확신도 없다. 하지만 하나하나, 이렇게 경력을 쌓아간다는 게 참 뿌듯하다. 나라를 바꿀 계획이 없었다면, 이 수료증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초등학교에 지원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 초등학교에서 일하면서, 한나랑 알콩달콩 살았으리라~ 하지만... 나는 내 조국을 찾아 갈 것이다. 13년이 지난 지금. 나는..
토요일상 - 유겐트 첸트룸 (청소년 놀이터?) 우리 집 근처에 유겐트 첸트룸 Jugend Zentrum이라고, 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 있다. 나도 이 곳 안에 들어 가 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학교 끝난 아이들, 혹은 토요일 같은 때에 이 곳에 몇 분의 선생님이 계시고, 심심한 아이들이 여기에 모여서 함께 놀 수 있다. 위에는 3월 프로그램들이 쓰여 있다. 한나가 어제 친구랑 여기에 가서 놀았는데, 먹는 것도 준단다.ㅎ 선생님들이 애들 돌보시고.. 그냥 원하는 애들이 가서 처음에 이름 등록하고, 그냥 거기에서 놀면 된단다. 바로 여기다. 조금 전에 한나랑 친구 마리랑 같이 여기에 갔었다. 14시 즈음이라 아직 문을 안 열었다. '가비'라는 선생님께서 딱 그 때 도착하셔서, 여러 재료들을 들고 문을 여시고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래서 인사를 했..
캘리그라피 4 - 조정인의 '가시고기' 큰 언니 캘리그라피. 아빠는 죽어도 아주 죽는 게 아니란다. 세상에 널 남겨놓는 한, 아빠는 네 속에 살아있는 거란다. 조정인 -가시고기- 큰언니 작품. '사랑합니다' 큰 언니 캘리그라피. 유월엔 선풍기 앞에서 수박 먹기. 조정인의 소설 '가시고기'는 전후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와 가족의 역할,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이 소설은 특히 한국 현대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여겨지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소설은 작가가 가족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한 가족의 가족 구성원들이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가족의 갈등과 인간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을 묘사한다. 특히 작가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그 속에 담긴 고통과 삶의 의미를 그려낸다. 소설의 주..
캘리그라피 3 큰언니 작품이닷... 글씨 잘 쓰는 울 언니~~ :) 캘리그라피는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다. 그것은 아름답고 섬세한 인간의 필적 장식으로 오랫동안 문서 작성과 문화 유산에 사용되어 왔다. 캘리그라피는 선의 굵기와 간격, 글씨의 모양을 조절함으로써 작품을 완성한다. 캘리그라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손글씨를 꾸미는 기술로서 인류 문화사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캘리그라프는 한자와 영어와 같은 다양한 언어의 필체를 장식할 수 있다. 글씨를 꾸미는 과정에서 필기구와 종이뿐만 아니라 색종이, 도안종이, 붓, 물감, 물티슈 등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은 대개 선명한 대비와 높은 가독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예술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2 이것도 울 큰언니 작품이다. 나는 글씨를 참 못 쓴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판서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간혹 던지는 말이 있다. "원래 천재는 악필이란다!!" ㅎㅎ 나는 글씨 잘 쓰는 사람이 참 부럽다. 울 큰언니처럼...ㅎ 하지만 요즈음 같은 디지털 시대엔 이런 것들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ㅋㅋ 이렇게 컴퓨터 타자로 글씨를 쓰면, 내 손 글씨가 예쁜 지 안 예쁜 지 알 게 뭐람?? 이히히히... 나는 요즈음 세상이 너~~~~어~~~무 좋다네...ㅎㅎ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
캘리그라피 1 큰언니는 재주가 많다. 언니는 예쁜데, 성격도 좋고, 인간관계도 잘 하고, 똑똑하고, 아는 것도 많고, 착하고, 잘 하는 것도 많다. 위의 글씨도 언니가 직접 쓴 것이다. 지금부터는 언니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하나하나씩 시리즈로 올려보고자 한다. 이것의 저작권은 울 큰언니이다. 함부로 퍼 가시지 않기를....ㅎㅎ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알 수 없고,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현재를 선물이라 말합니다. - 쿵푸팬더 -
그룬트 슐레 입학식 신문 한나가 그룬트슐레 1학년 입학식 한 이후에, 이 곳 신문에 학교 별로 입학식 사진이 다 떴다. 그것이 독일의 전통이다. 학교 입학식 후엔, 각 지방 신문에서 각 학교마다 입학식 사진을 다 실어 준다는.... 평소 안 사 읽던 신문을 찾기 위해 나는 키오스크를 들렸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신문을 찾았던 것 같다. 이 때가 되면 학부모들이 안 사 보던 신문을 와르르르르~~ 사 간다...ㅋㅋ 나만 그런 게 아니었으으으으..ㅎㅎ 쬐게 힘들게 구한 신문... 저 신문이 지금 어디에 갔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어디 구석에 박아 놓았으리.ㅎ 하지만 이렇게 신문을 찍어 놨다. 역시 요즈음 세상은 디지털 시대여..ㅎ 정리 잘 못 하는 나로서는, 그냥 이렇게 디지털에다가 기록해 두는 것이 최고다. 아까워말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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