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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회

맥주의 나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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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받은 기념으로 혼자 자축하기 위해 슈퍼에 가서 맥주를 사 왔다.

맥주의 나라에 살면서 지금까지 맥주에 관심이 없었던 나.

이제 곧 여기를 떠날 것이니, 있는 동안 맛들이나 한 번 보자 싶어서, 가끔씩 맥주 종류별로 맛을 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이 두 종류를 샀다.

검정색은 Perlenbacher로, 알코올 농도가 7,9%이다.

흑맥주인 것 같아서 한 번 사 봤다.

지금 이것을 마시고 있는데, 맥주 치고는 조금 알코올 농도가 높은 택이라,

조금 알딸딸하다.ㅎㅎ

음주 글쓰기라니... ㅋㅋㅋ

왼쪽의 노란 색은 맥주 믹스라는데, 맥주랑 데낄라가 섞였단다.

알코올 농도 5,9%

독일은 맥주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한다.

독일 맥주의 특성은 맥주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제조 환경이 깨끗하여

매우 깨끗하고 맛있다.

독일 맥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밝은 색상과 깔끔한 맛, 가벼운 바디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비트버거, 푸치너, 할러타우 등이 있다.

다른 스타일의 맥주는 바이스비어(Weissbier)이다.

바이스비어는 밀맥주로 담황색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산미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프랑켄바이스, 아이흐트 스테파너 등이 있다.

더 진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복비어(Bockbier)를 즐긴다.

복맥주는 도수가 높고 색이 진하며 맛이 달콤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이나 엔젤 보크, 쿨러 보크 등이 있다.

독일 맥주는 엄격한 온도와 발효 시간, 성분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일정한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독일 맥주 제조 공정에서는 청결과 위생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맛이 좀처럼 깨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독일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 있고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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