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여행 4 -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너무 배고파서, 급한대로 베를린 역의 슈퍼마켓 REWE 안에 있던 빵 집에서 대충 이렇게 아침 묵고~~~ 여기가 어디였더라?? 와우~~ 베를린 갔다 온 지 어제같은데, 벌써 9개월 전이구나~~!!!! 캬~~ 여기가 국회 의사당이었던가??? 드넓게 펼쳐진 멋졌던 곳~~ 저~~어기 휠체어 타신 분. 이 곳의 국회의원 님 같았다. 아침에 출근하시는 길에, 지나가던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시는 듯. 국회에서 계속 쭈우우욱~~ 걸어왔다. 걷는 길 양쪽으로 큼직큼직한 건물들이 즐비했다. 그리고 더 걸으니, 독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가 나타났다. 이 날은 그 앞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 후에 쭈우욱 걸어서, 여기에도 갔었다. '학살된 유럽 유대인을 위한 기념물' 이 곳에 대한 정보는 전무해서, 여기에서 한창.. 독일 여행 3 - 베를린 역과 호스텔 이 곳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 중앙역'이다. 독일에 12년 살면서 처음으로 가 본 곳 베.를.린. 지금 기억에, 저 때가 6월이었음에도, 꽤 추웠었던 걸로 기억한다. 베를린은 역시나 물가가 비쌌다. 보통 다른 도시에 비해 호텔이 배 이상 비싼 것이었다. 애랑 같이 하는 여행이었으면 그래도 그냥 일반 호텔을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애 없이 나 혼자였으니, 잠만 자면 되니, 그냥 저렴한 숙소 하나를 잡았다. 호스텔이었는데, 싱글룸으로 잡았다. 여기 싱글룸 가격이, 보통 다른 도시 호텔 가격이랑 맞먹었다. 저 호스텔 앞의 길이다. 저 호스텔에서의 사연이 또 있다. 여행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나는 분명 싱글룸을 예약했고, 나 혼자 쓰는 방이라 알고 들어가서 짐을 풀었다. 그 방에 짐을 풀어 놓은.. 독일 여행 2 - 베를린 도착 무작정 중앙역에 다다른 나. 날씨가 참 좋았지..ㅎㅎ 기차에 앉았다. 여기는 무슨 역이었던가? 무작정 제일 빨리 출발하는 기차를 잡아타고 내린 한 역이었다. 무슨 기차역이었는지 기억은 안 났지만, 아무튼 좋았다. ㅎㅎ 기차 일정표를 보며 사진 찍었다. ㅎ 여기도 무슨 역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ㅋ 중간중간 기차를 되게 많이 갈아 탔었다. 처음에 나의 목표는 '브레멘'이었다. 하지만 브레멘 직행 기차는 없었기에, 경유를 엄청 많이 했어야 했다. 내 핸디로 지도를 보며보며, 중간중간 거쳐야 하는 곳들에 가는 기차는 아무거나 다 잡아탔었다. ㅎㅎ 여기는 또 어디었더라?? ㅋㅋ DB는 Deutsche Bahn이라고, 독일 기차 회사이다. 독일의 기차 중앙역마다 "DB" 저 표시가 있다. 이렇게 경유 경유 .. 독일 여행 1 - 9유로 티켓 작년 2022년 6월에 한나가 학교에서 유리스트로 일주일 간 수학여행을 갔을 때, 오랜만에 자유를 가지게 된 나도 계획 없이 무작정 집을 나섰다.집을 나선 후에 무작정 중앙 기차역으로 향했다.기차역을 향하면서 '어디로 가 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브레멘 음악대'가 생각이 났고, 독일에 12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에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브레멘으로 향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작년에 6, 7, 8월. 이렇게 세 달. 독일에서 9유로 티켓을 시행했었다. 그렇다면 잠시, 이 곳에서는 그 9유로 티켓에 대해서 써 볼까나??? ㅎㅎ 2022년 여름, 6월 7월 8월에 독일에서는 대중교통 9유로 티켓을 판매했었다. 한 달에 9유로로 모나츠 티켓(월 티켓.. 독일 여행 5 - 포츠다머 플라츠 이 곳은 포츠다머 플라쯔(Potsdamer Platz). 베를린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던 장소인데, 이렇게 일부가 남아 있는 것이다. 관광객들이 많았다. 포츠다머 플라쯔는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지금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주 큰 사거리 같은 중심가에 이것이 있었고, 한 쪽 횡단보도를 건너면 세계 시계와 신호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포쯔다머 플라쯔에 대한 설명이다. 그 자리에서 읽기 귀찮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남겼다. ㅎㅎ 요즈음 나의 여행 스타일은, 항상 호텔을 번화가 중심에 잡는다. 그래서 최대한 대중교통을 다시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하는 여행이닷.ㅋ 주변에 유명지가 좀 많은 곳들을 골라서... 그래서 하루종일 걸어다닌다.ㅎ 이 날도 계속 걸어다니던 중이었기에, 쉼이.. 수학여행 - 그룬트 슐레 3학년 작년(2022. 6) 여름에, 한나 학교에서 Jurist로 일주일 간 수학여행을 떠났다. 원래 초등학교 1학년 갓 입학한 얼마 후에 바로 예정됐었던 수학여행이었다. 나는 그 당시 또 한 번의 문화 충격을 받았었다. 이제 갓 유치원 졸업한, 아주 어린 꼬맹이들을 데리고 일주일 동안 수학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들이 일주일 동안 부모 떨어져서 멀리까지 여행을 간다니... 문화충격이 좀 있었지만, 그게 이 나라겠거니 하고 여행을 허락했었다. 하지만 때마침 코로나가 왔었고, 그 여행은 2년이나 미뤄졌다. 그래서 드디어 작년에 보류됐었던 여행을 다녀 온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정도면 부모 떠나 일주일 정도 또래와의 여행은 뭐... 그런대로 가능하지.ㅎ 매일매일 담임 선생님께서는 사진을 업데이트.. 오줌누는 소녀상 오줌누는 소년에 이어서 오줌누는 소녀상까지... 구석구석 별 걸 다 찾아 다녔어요.ㅎ ㅎ 오줌누는 소녀 상 앞에서 한 번 찰칵!!! :) 달콤한 마카롱도 빼 놓을 수 없죠...ㅎ 근데, 너무 달아서 저거 하나도 다 못 먹고 버렸던 기억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가 있나~~ 요런 건 또 우리가 놓칠 수 없지요..ㅋ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독일로 돌아오기 전, 고 옆 카페에 들려 마지막 먹은.... ㅎ 먹은 기억이 거의를 차지하는 우리의 벨기에 여행...ㅋㅋ 벨기에 유명 홍합국 벨기에! 하면 또 유명한 게 홍합국이죠. 그렇다면 이것 또한 놓칠 수 없다는...ㅎ 인터넷에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쭈우우우욱~~ 서 있어서, 그냥 그 옆의 손님 별로 없는 가게에 가서 먹었어요. 캬~~ 서비스 넘 좋아다는요..ㅎ 음료 한 잔씩 꽁짜~~~ 와인과, 맥주, 쥬스 시키고.... 낮에 먹었던 와플로 느끼느끼해 진 속을, 이 홍합국이 그나마 시워~~~~언허게 풀어 주었다능요...ㅎ 요건 홍합국이 아니라, 조카가 시켰던 홍합 요리인데, 무슨 요리였는지 잘 기억은 안 나네요. 하지만 치즈 막 들어가 있고... 느끼했던 속을 갈아엎어줄 수는 없었던...그냥 맛있었던 홍합 요리였지요. 전 역시 시워~~~언한 홍합국이 더 좋았습니다. ㅎ 예쁜 조카네요.ㅎㅎ 지금은 여기 대학생. 한 상.. 벨기에 여행 사진들 벨기에 브뤼셀 거리예요. 요 사진 찍을 때, 한 손에 감자튀김이랑 우산 들고..ㅋㅋ 비가 왔거덩용..ㅎ 요기는 조금 더 걸어서, 도서관(?) 있는 쪽이었어요. 이 정원이 참 예뻤어요. 요것 한 잔 씩 하며...ㅎㅎ 사진으로는 맛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ㅎㅎ 근데 맛있었다는.....ㅋㅋ 벨기에 브뤼셀 마차 벨기에 브뤼셀의 멋진 광장에서, 언니랑 마차 타고 구경했어요오오오~~ 너무 예쁘고 재미있었다능~~~ ㅎ 건물들이 굉장히 멋지죠? 구 시청 건물인데, 겉으로 보면 다 금으로 둘러 쌓여 있죠. 특히, 크리스마스 철에 밤에 가 보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은은한 불빛에 비친 금 건물들, 그리고 은은히 울려 퍼지는 음악. 캬~~ 멋짐뿜뿜의 극에 다다른답니다. 브뤼셀은 3번 여행해 봤는데,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같은 곳 계속 가도 지겹지 않은 곳이랍니다. ㅎ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유럽연합 본부가 위치한 국제도시로 유명하다. 브뤼셀은 매우 다양한 문화적, 언어적,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사는 도시이며, 브뤼셀은 이러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문화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 브뤼셀은 유럽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