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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근처에 유겐트 첸트룸 Jugend Zentrum이라고,
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 있다.
나도 이 곳 안에 들어 가 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학교 끝난 아이들, 혹은 토요일 같은 때에
이 곳에 몇 분의 선생님이 계시고,
심심한 아이들이 여기에 모여서 함께 놀 수 있다.
위에는 3월 프로그램들이 쓰여 있다.
한나가 어제 친구랑 여기에 가서 놀았는데,
먹는 것도 준단다.ㅎ
선생님들이 애들 돌보시고..
그냥 원하는 애들이 가서 처음에 이름 등록하고,
그냥 거기에서 놀면 된단다.
바로 여기다.
조금 전에 한나랑 친구 마리랑 같이 여기에 갔었다.
14시 즈음이라 아직 문을 안 열었다.
'가비'라는 선생님께서 딱 그 때 도착하셔서,
여러 재료들을 들고 문을 여시고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래서 인사를 했더니,
아이들더러 오늘 여기 와서 놀 거냐고 물어 보셨다.
그래서 그렇다니깐,
한 시간 후에 문 여니, 그 때 와서 놀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이 참 좋아 보이셨다.
한 시간이 남았기에,
나는 한나와 친구 마리를 데리고 키오스크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줬다.
그리고 EDK 놀이터로 갔다.
그랬더니, 그 곳에 한나 반 친구 아이들이 무대기로 놀고 있는..ㅋ.ㅋ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이제 필요가 없구나! ' ㅎㅎ
저 친구들이다.ㅎㅎ
한나는 친구들을 참 좋아한다.
맑고, 밝게 커 줘서 참 고맙다. ㅎ
EDK 놀이터이다.
자연 놀이터이다.
옆에는 숲이 우거져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놀이터... ㅎ
농구하는 아이들이다.
캬... 날씨 조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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