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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포츠다머 플라쯔(Potsdamer Platz).
베를린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던 장소인데, 이렇게 일부가 남아 있는 것이다.
관광객들이 많았다.
포츠다머 플라쯔는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지금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주 큰 사거리 같은 중심가에 이것이 있었고,
한 쪽 횡단보도를 건너면 세계 시계와 신호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포쯔다머 플라쯔에 대한 설명이다.
그 자리에서 읽기 귀찮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남겼다. ㅎㅎ
요즈음 나의 여행 스타일은,
항상 호텔을 번화가 중심에 잡는다.
그래서 최대한 대중교통을 다시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하는 여행이닷.ㅋ
주변에 유명지가 좀 많은 곳들을 골라서...
그래서 하루종일 걸어다닌다.ㅎ
이 날도 계속 걸어다니던 중이었기에, 쉼이 필요했다.
그래서 저 뒤의 큰 건물 앞에 앉아서 쉴 겸, 빵을 먹었다.
옆에 담소를 나누며 앉아서 빵을 먹는 사람들은 나 말고도 또 있었다. ㅎ
이건 걸어가다보니, 중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을 서 있었다.
유럽의 집이라...ㅎㅎ
나의 호기심은 또 발동했다.ㅎㅎ
그래서 뭣도 모르면서 뒤에 살짝 줄을 섰다.
내 차례가 돼서 안에 들어가 보니,
공항에서 짐검사 하는 것처럼, 모두들 집을 다 벗고 검사를 받고 있었다.
검사원에게 물어보니,
오늘 세미나가 있단다.
여기는 이미 예약된 사람들이 오는 곳이란다.
에헤헤헤헤.
오케방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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